NK 세포 활성도 검사 NK 세포는 Natural Killer 세포라는 뜻으로, 우리 몸에 원래부터 존재하면서

암 세포나 바이러스에 감염된 비정상 적인 세포를 공격하거나 자멸을 유도하는 면역세포입니다.

이 NK세포는 단순하게 그 수가 많다고 해서 좋은 것이 아닙니다.

 NK세포의 활성도가 떨어지면, 바로 옆에 암세포가 있어도 암세포를 사멸시키지 못합니다.

이렇게 활성 도가 저하되면 암 발병이나 바이러스 감염에 대한 감수성이 증가하게 됩니다.

이런 이유 때문에 우리는 NK세포의 활성도를 검사함으로써 질병을 미리 유추해볼 수 있는 것이죠.

NK세포 활성도 검사의 정상치는 500 이상, 경계치는 250~500미만,

경계치는 100~250미만, 이상치는 100미만 으로 봅니다.

실제로 위암, 유방암, 전립선암, 췌장암, 대장암에 걸린 환자들에게서

NK세포 활성도가 모두 이상치 나 경계치 부근에 위치했다고 합니다.

정상치는 아주 이상적인 상태여서 우리 몸의 면역계가 정상 작동하고 있다는 얘기입니다.

경계치는 직접적인 발병과는 관련이 없는 정상범위지만, 상대적으로 면역력이

저하되어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. 혹은, 질환의 전조로 볼 수 있습니다.

다만 일시적인 육체적/정신적 스트레스로 인해 저하된 경우도 있다. 고 하니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.

마지막으로 이상치는 NK세포 활성도가 매우 낮은 상태로, 질환을 의심할 수 있습 니다.

다만, 소염진통제, 항생제, 콜레스테롤 강하제, 위산억제제, 진통제, 스테로이드 등의

약물을 복용 중이라면 일단 중단 후 2~4주 후에 재검을 받는 것을 추천한다고 하네요.